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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교통지옥’ 도심-남부 잇는 응웬떳탄길 확장 승인…사업비 3조동

2025년 12월 05일 (금)

호치민시의 대표적인 상습 정체구간중 하나인 응웬떳탄길의 모습. 호치민시가 시내 중심부와 남부 도시 지역을 잇는 옛 4군 응웬떳탄길의 대대적인 확장에 나선다.(VnExpress/Ha Giang)

호치민시가 시내 중심부와 남부 도시 지역을 잇는 옛 4군 응웬떳탄길(Nguyen Tat Thanh)의 대대적인 확장에 나선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시 건설국이 제출한 응웬떳탄길 개선·확장 및 떤투언1교(Tan Thuan 1) 대체교 신설 사업에 관한 투자 연구 정책을 최근 승인했다.

이와 함께 시당국은 유관 기관 및 부서와 협력을 통해 바선교(Ba Son bridge)부터 베트남국제컨테이너항까지 사이공강 서부 지역에 관한 건축 계획 공모를 주관토록 기획건축국에 지시했다. 건설국은 기획투자국과 재무국 등 유관 기관과 각 교통 인프라 건설 사업의 투자관리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규정에 따른 응웬떳탄길 개선·확장 및 떤투언1교 대체 교량 신설 사업 검토를 지시받았다.

응웬떳탄길은 2.5km 길이의 옛 7군부터 1군을 잇는 주요 도로 중 하나로, 규모는 폭 14m, 왕복 4차선인데 반해 현재 설계 용량의 140%를 초과한 막대한 통행량으로 인해 교통 체증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건설국은 지난 10월 총사업비 2조9500억 동(약 1억1190만 달러) 규모 응웬떳탄길 확장 및 떤투언1교 대체 교량 신설 사업에 대한 긴급 승인을 시당국에 요청한 바 있다.

당시 계획에 따르면, 응웬떳탄길은 옛 1군 칸호이교(Khanh Hoi bridge)부터 7군과 경계인 떤투언교까지 약 2.5km 구간 전체가 현재의 왕복 4차선에서 6~8차선으로 대폭 확장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황지에우(Hoang Dieu) 교차로에는 최소 왕복 4차선 지하도와 현재 노후화된 떤투언1교를 대체할 새로운 교량이 건설될 예정이다.

옛 4군에 위치한 응웬떳탄길은 사이공강을 따라 1군과 7군을 잇는 연결 구간으로, 호치민시는 통일 이후 호치민 초대주석을 기리기 위해 해당 구간의 명칭을 응웬떳탄으로 명명했다. 응웬 떳 탄(이후 호치민 초대주석으로 알려짐)은 지난 1911년 6월 5일 베트남의 독립을 위해 냐롱부두에서 유럽행 선박에 몸을 실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사이드비나 – 투 탄(Thu than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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