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데일리뉴스

호치민시, 도시철도 ‘벤탄-투티엠’ 4월 착공 총력전…롱탄신공항 핵심 연결망

2026년 03월 17일 (화)
광고 배너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치민시가 도시철도 2호선의 핵심 구간인 벤탄-투티엠(Ben Thanh – Thu Thiem) 노선 착공을 앞당기기 위해 시정부 차원의 총력전에 돌입했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최근 도시철도 벤탄-투티엠 구간 사업시행계획과 함께 각 부서의 책임과 의무, 기한을 세부적으로 명확히 규정한 부록을 발표했다. 호치민시는 이를 통해 오는 4월 20일 이전 착공식을 거행하기 위한 속도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호치민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벤탄-투티엠 구간 건설이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모든 부서와 기관이 시간과 전문성, 가용 인력과 자원을 모두 투입해야 하는 핵심 과제이자 우선 사업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 호치민시는 서류 처리 지연을 막기 위해 모든 부처에 정보기술(IT)을 적극 활용한 신속 결재 시스템을 도입하도록 명령하는 한편, 인허가 절차를 적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24시간 교대 근무 체제에 준하는 업무 속도를 유관 기관들에 주문했다.

광고 배너

길이 6.2km의 벤탄-투티엠 구간은 호치민시의 미래 교통 지도를 바꿀 전략적 노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노선은 호치민시의 떤선녓국제공항(Tan Son Nhat)과 동나이성(Dong Nai)에서 건설 중인 롱탄신공항(Long Thanh)을 이을 공항철도 구간 중 하나로, 완공 시 공항 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뿐만 아니라, 호치민 시내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완화시킬 결정적인 교통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사이공강을 건너 투티엠 신도시와 도심 벤탄역을 직결함으로써 2군 투티엠 지역의 개발 가치를 극대화하는 동력이 될 전망이다.

해당 구간은 현재 베트남 복합대기업 타코(Thaco)가 당국으로부터 타당성조사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타코는 본 노선과 함께 투티엠-롱탄 노선까지 2개 구간 사업의 동시 수주를 목표로 한다.

호치민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지체 없이 즉시 수행해야 할 긴급 인프라 사업으로 분류했다. 해당 구간은 지난 2024년 12월 개통된 도시철도 1호선과 지난 1월 착공한 2호선 벤탄-탐르엉(Tham Luong) 구간과 함께 도시철도망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핵심 사업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광고 배너

뉴스기사 계속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