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시가 비현금 결제와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전자지갑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 탑승 행사를 전개한다.
호치민시 건설국은 이달부터 ‘현금 없는 금요일, 시내버스 무료탑승’(Cashless Friday – Free Bus Ride) 프로그램을 공식 시작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전자지갑 사용자로 하여금 매주 금요일 버스 무료 탑승 혜택을 부여하는 것으로, 12월까지 연중 상시 진행된다.
시 건설국 대중교통관리센터에 따르면, △VNPT머니 △비엣텔머니(Viettel Money) △쇼피페이(Shopee Pay) △잘로페이(Zalo Pay) 등 참여사 앱을 통해 탑승권을 구매하는 경우, 매주 금요일 1인당 하루 최대 4회까지 무료로 탑승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당국은 통일절 연휴(4월 30일~5월 1일)와 독립기념일(9월 2일), 뗏(Tet 설) 등 주요 국경일과 공휴일, 기타 정치·사회 행사 기간 시내버스 무료 탑승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대중교통관리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내버스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들에게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이며 편리한 선택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디지털 결제 습관 형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은 호치민시의 대중교통 시스템의 현대적 변화를 명확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이와 더불어 호치민시는 내달 1일부터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1호선 환승을 지원하는 통합 승차권 제도를 시행한다. 해당 환승 제도는 120분 이내 환승객에게 적용되며, 학생 편도권은 적용되지 않는다.
통합 버스 탑승권 요금은 거리에 따라 △15km 미만 3,000동(12센트) △15~25km 4,000동(15센트) △25km 초과 5,000동(19센트) 등이다. 1호선 환승을 이용할 경우, 요금은 이동역 수에 따라 3,000~1만6,000동(12~58센트)이 차등 부과된다.
정기 환승권 요금은 △1일권 4만7,000동(1.8달러) △3일권 10만4,000동(4달러) △월정기권 41만2,000동(15.9달러) △학생 월정기권 20만6,000동(7.9달러) 등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