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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캄보디아’ 접경지 연결道 3개구간 신설 계획…총사업비 15.4억 달러

2026년 03월 1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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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시가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한 인근 떠이닌성(Tay Ninh)까지 도로 3개 구간 신설에 나선다. 접경지인 떠이닌성은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오가는 육로 통행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한 떠이닌성과의 도로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총사업비는 40조6,000억 동(15억4,440만여 달러)으로, 이번에 신설될 도로들은 호치민시 서부 및 북서부 방향으로 행정구역 통폐합 전 롱안성(Long An)에 속했던 지역들을 잇는 새로운 교통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떠이닌성은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면적 8,500㎢의 거대 지방자치단체로 거듭났으나, 호치민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도로는 22번 국도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설될 3개 도로 중 호치민시 중심부를 지나는 간선도로 보반끼엣대로(Vo van Kiet) 연장선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보반끼엣도로는 도시 서부 행정 경계인 1번 국도 나들목까지 이어지는 왕복 6~4차선, 길이 13km 구간으로, 이번 확장 공사를 통해 12.1km 구간이 추가돼 떠이닌성 경계 및 823D지방도와 연결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예상 사업비는 17조2,200억 동(6억5,500만여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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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업은 북서부에 신설될 길이 10km의 간선도로다. 해당 노선은 제2순환도로 구간 중 1번 국도에서 출발해 빈록산업단지(Vinh Loc)를 거쳐 떠이닌성 823D지방도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사업비는 18조1,470억 동(6억9,030만여 달러)으로, 이 중 토지 매입비가 9조7,000억 동(약 3억6,900만 달러) 이상으로 과반을 차지한다. 해당 사업은 인근 여러 산업단지의 교통 혼잡을 완화함과 동시에 제2~4순환도로를 연결해 호치민시 북서부 개발 공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 번째 사업은 50B국도 신설사업으로, 해당 구간은 떠이닌성의 롱허우길(Long Hau)과 팜흥길(Pham Hung)을 잇는 폭 40m, 길이 5.8km 구간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예상 사업비는 5조2,380억 동(약 1억9,930만 달러)이다. 해당 구간은 완공 시 기존 1번 국도와 50번 국도의 통행량을 분산시켜 메콩 삼각주로 향하는 또 다른 교통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응웬 반 드억(Nguyen Van Duoc)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은 해당 3개 구간 도로 사업에 대한 계획을 내달 중 확정해 3분기 중 착공해 2027년 4분기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절차 가속화에 나설 것을 유관 기관들에 지시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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