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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해외송금 수취액 100억달러 돌파…전년比 10.5%↑‘역대 최고치’

2026년 01월 06일 (화)

지난해 호치민시가 수취한 해외 송금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치민시를 관할하는 중앙은행(SBV) 2구역지점(호치민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호치민시의 해외 송금 수취액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105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그동안 호치민시가 수취한 해외 송금액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에 대해 쩐 티 응옥 리엔(Tran Thi Ngoc Lien) 중앙은행 2구역지점 부지점장은 “이러한 해외 송금 수취액 증가세는 해외에 체류 중인 베트남 교민들에게 베트남 경제 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유연한 환율 정책과 안정적인 금리 환경이 효과를 보이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호치민시와 베트남 경제 모두 거시경제적 안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금리와 유연한 환율 정책을 포함한 효과적인 통화 정책은 송금 유입을 촉진하는 견고한 토대를 마련해 소비 수요 충족과 동시에 생산 및 사업 활동에 필요한 자본을 보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기간 호치민시의 해외 송금 수취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난 79억4000만 달러로 전체 송금액의 약 60%를 차지하며 전국 1위를 달렸다.

작년 9월 말 기준 대륙별 해외 송금액은 아시아가 전체의 절반 이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미주(30%), 유럽(9%), 오세아니아(8.4%), 아프리카(2%)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아프리카발 송금액은 절대적인 액수는 많지 않았지만, 성장률은 150% 이상으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유럽(16.7%)과 오세아니아(11%), 미주(10%) 지역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호치민시는 국제금융센터(IFC)와 자유무역지대(FTZ), 부동산 개발사업 등 장기 자본 투자가 필요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앞두고, 필요한 외부 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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