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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42.9% 급증…한국, 싱가포르 이어 2위

2026년 04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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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베트남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이 전년 동기 대비 42.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가공업이 투자를 주도한 가운데, 한국은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투자국 자리를 지켰다.

재무부 산하 국가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 신규 투자 허가를 받은 프로젝트는 904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6.4% 늘었으며, 등록 자본금은 102억 3천만 달러로 무려 2.4배 급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가공 분야가 70억 7천만 달러(전체의 69%)를 끌어들이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전기·가스·수도·냉방 생산 및 유통 분야가 22억 8천만 달러(22.3%)로 뒤를 이었고, 나머지 업종은 8억 8,460만 달러(8.7%)에 그쳤다.

실제 집행된 FDI 규모도 고무적이다. 1분기 FDI 집행액은 54억 1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으며, 이는 최근 5년간 1분기 집행액 중 최고치다. 이 중 제조·가공 분야가 44억 8천만 달러(82.8%)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부동산이 3억 8,950만 달러(7.2%), 에너지 관련 분야가 1억 9,610만 달러(3.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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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신규 투자 현황을 보면, 총 52개국·지역 가운데 싱가포르가 53억 2천만 달러(52%)로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36억 8천만 달러(35.9%)로 2위에 올라 베트남의 핵심 투자국 지위를 재확인했다. 이어 중국 4억 1,750만 달러(4.1%), 홍콩 2억 5,680만 달러(2.5%), 일본 1억 9,130만 달러(1.9%), 미국 9,130만 달러(0.9%) 순이었다.

다만, 기존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자본 등록은 2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5.1% 감소해 눈길을 끈다.

신규·추가 자본을 합산하면 제조·가공 분야가 88억 5천만 달러(70.6%)로 전체를 이끌었으며, 에너지 분야 22억 8천만 달러(18.2%), 기타 분야 14억 달러(11.2%)가 뒤를 이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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