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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무리, 경적 울렸다는 이유로 승용차 앞유리 박살…베트남 경찰 수사 착수

2026년 04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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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로 추정되는 오토바이 무리가 경적을 울린 승용차를 가로막고 앞유리를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빈롱(Vĩnh Long)성 프억허우(Phước Hậu) 경찰서는 5일 저녁, 오토바이 일행이 주행 중인 승용차를 강제로 세운 뒤 앞유리를 파손한 사건을 확인하고 관련자 신원 파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경, 21세의 N.T.T 씨가 번호판 51A-991.xx의 승용차를 몰고 빈롱 종합병원(Bệnh viện đa khoa Vĩnh Long) 로터리 방면에서 롱쩌우(Long Châu) 방향으로 팜타이브엉(Phạm Thái Bường) 도로를 주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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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응우옌빈끼엠(Nguyễn Bỉnh Khiêm) 특수목적고등학교 인근을 지날 무렵, 3대의 오토바이에 나눠 탄 일행이 만취한 듯한 모습으로 승용차 전용 차선을 침범해 달려왔다. N.T.T 씨가 비켜달라는 의미로 경적을 울리자 상황은 급반전됐다.

경적 소리에 자극받은 이들은 차량 앞을 가로막고 멈춰 섰고, 2명이 차 양쪽으로 접근해 문을 두드렸다. N.T.T 씨는 재빠르게 문을 잠그고 차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상황을 촬영했다. 그러자 이들 중 한 명이 단단한 물체로 승용차 앞유리를 내리쳐 산산조각 낸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프억허우 경찰은 현장을 보존하고 운전자의 진술을 청취하는 한편,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가해자 추적에 나선 상태다. 피해자가 촬영한 영상도 주요 수사 단서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Thanh Niê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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