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 올여름 최고의 여행지 ‘베트남’ 꼽아…일본·프랑스 제쳐

중동 지역 최대 항공사인 에미레이트항공이 올여름 최고의 여행지로 베트남을 1위로 꼽았다.에미레이트항공은 최근 “여름 국제선 항공권 예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베트남행 항공권 예매율이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해 일본과 프랑스 등 기존 인기 관광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항공사는 “익숙한 여행지에 대한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진정한 문화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는 베트남 여행에 대한 중동 지역 관광객의 수요 증가, 에미레이트항공의 두바이-다낭 신규 취항에 따른 접…

2025-07-21

전북대 치과대학, 베트남 후에대학서 의료봉사 활동 펼쳐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이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후에대학교 병원에서 의료봉사와 학술교류 활동을 펼쳤다.21일 전북대에 따르면 유미경 치과대학장과 윤정호 치과병원장을 비롯한 교수진•학생•동창회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이 지난 16~20일 후에대학병원에서 현지주민을 위한 치과진료를 했다.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한국의 선진 치과기술을 접목한 ‘K-Dental’ 진료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국 치과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또 전북대 치과대학과 후에대학교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열려 양교의 오랜 우…

2025-07-21

베트남, 3호 태풍 ‘위파’ 접근…북부 사흘간 최대 600mm 극한 호우 전망

베트남이 세력을 키우며 본토로 다가오고 있는 3호 태풍 ‘위파’ 접근에 긴장하고 있다.21일 베트남 국가수문기상예보센터(기상청)은 “오전 7시 기준 위파는 꽝닌성(Quang Ninh) 및 하이퐁(Hai Phong) 해상 동쪽 약 220km 지점 중국 뇌주반도(雷州半岛) 북부 지역을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현재 태풍의 세력은 중심부 부근 최대 풍속 88km/h의 9단계로 시속 15/20km 속도로 서남진하고 있으며 통킹만으로 진입하면서 점차 세력을 키워 22일 오전 7시 10~11단계, 통킹만 북부에 다다르면 최대 1…

2025-07-21

한전KDN, ‘VIETNAM ELECS 2025’서 에너지ICT 기술 선보여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최근 호치민시에서 열린 ‘VIETNAM ELECS 2025’에 참가, 4종의 에너지ICT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VIETNAM ELECS 2025는 베트남정부 주도아래 에너지전환과 산업자동화를 핵심주제로 하는 국제전시회로 지난 16~18일 호치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렸다. 베트남 현지기업과 글로벌 기업간 기술교류 및 파트너십 구축의 장이기도 한 올해 VIETNAM ELECS 2025에는 한전KDN을 비롯한 200여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했다. 한전…

2025-07-21

다낭국제공항, 국내선 전자신분증 체크인 지원…스마트공항 본격 ‘시동’

베트남 다낭국제공항이 실물 신분증 대신 VNeID(베트남 전자 신분증)를 통한 국내선 체크인을 지원한다.다낭공항은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증권코드 HVN)과 비엣젯항공(Vietjet Air 증권코드 VJC) 국내선 승객을 대상으로 전자 신분증을 이용한 체크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발표했다.공항에 따르면 VNeID 2단계 인증을 완료한 승객은 별도 실물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아도 국내선 탑승 수속을 밟을 수 있다.전자 신분증을 이용한 국내선 탑승 수속은 ▲개인 스마트폰 VNeID 앱상 체크인 또는 카운터 VN…

2025-07-21

베트남, 청과류 수출 회복세…7월까지 40억달러 추산

올초 부진에 빠졌던 베트남의 청과류 수출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그리며 하반기 실적을 기대케하고 있다.베트남청과협회(Vinafruit·비나프루트)에 따르면 7월 베트남의 청과류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7억31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치가 맞다면 올해 누적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한 38억달러로 올초 30%에 달했던 낙폭을 크게 줄인 것이 된다.이에 대해 당 푹 응웬(Dang Phuc Nguyen) 베트남청과협회 사무총장은 “올해 초 심각한 수출 부진에 업계가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이는 긍정적인…

2025-07-21

LS마린솔루션, 베트남 거점 마련…아태지역 해저인프라시장 본격 진출

코스닥 상장사인 LS마린솔루션(증권코드 060370)이 호치민시에 영업사무소를 개설, 베트남 거점 확보와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 해저 인프라 구축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호치민시 영업사무소 개설은 계열사인 LS에코에너지의 현지 해저케이블공장 설립 추진과 맞물린 전략적 조치로, 양사는 행보다. 양사는 향후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해저 전력망• 통신망 구축 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최근 아시아 지역은 도서국간 장거리 전력망 연계, 해상풍력 확산,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증가, 글로벌 빅테크의 해저통신망 투자확대 등으…

2025-07-21

베트남, ‘북남고속철’ 토지보상 노린 불법 가건물 건설 잇따라 적발

베트남이 사상 최대 규모 인프라 사업인 북남고속철도 사업을 앞두고 부지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중북부 꽝찌성(Quang Tri)에서 토지 보상을 노린 불법 가건물 건설 행위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꽝찌성 떤미사(Tan My xa, 사는 우리의 읍면단위) 인민위원회는 “북남고속철도 사업으로 철거 예정인 부지 내 30~650㎡ 규모의 창고 등 가건물을 불법으로 건설한 6개 가구에 4000만동(약 1530달러) 상당의 행정 과태료를 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당국에 따르면 이들 가구는 철도 노선이 해당 지역을 통과한다는 정보를…

2025-07-21

베트남부동산중개인협회 “주택가 상승세, 버블 위험 높아”…정부 대책 요구

올들어 베트남 대도시 주택 가격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업계에서 버블 위험을 언급하며 실수요 중심의 공급을 늘릴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베트남부동산중개인협회(VARs)는 최근 시장 보고서를 통해 “시장 안정을 바라는 대다수 수요자와의 바람과는 달리, 주택 가격은 상반기에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6월말 기준 하노이시 아파트 평균가는 ㎡당 7600만동(약 2910달러)으로, 6년만에 87%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평균 15% 상승률을 기록한 셈이다….

2025-07-21

베트남, ‘옥상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원 추진…가구당 최대 250만동(96달러)

베트남이 가정 내 옥상 태양광 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개인에 최대 250만동(96달러)의 보조금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공상부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자가발전 및 소비용 가정 옥상 태양광, 전기 저장 시스템 설치 지원 정책에 관한 총리 결정문(초안)을 발표했다.초안에 따르면 가정 내 옥상 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개인에게는 설비용량 kWp당 최대 50만동(19달러), 가구당 최대 250만동의 지원금과 저리대출, 기술 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책 승인시 지원 기간은 2031년 1월1일까지다.보조금 재원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예…

202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