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데일리뉴스

[VN 주간 리포트] 1월 5주차, 마약 범죄 소탕부터 6조 신도시 상륙까지

2026년 01월 31일 (토)

이번 주 베트남은 ‘안전’을 향한 고강도 압박과 ‘성장’을 향한 대규모 개방이 동시에 교차했다.

호치민에서 적발된 한국인 연루 마약 조직은 교민 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던졌고, 2월 시행되는 금 거래 제한령은 시장 투명성을 향한 베트남 정부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규제의 파고 속에서도 ‘6조 원 규모 박닌성 신도시’라는 거대 기회가 열렸고, 한-베 교역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945억 달러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혼돈 속에서도 기회를 찾는 독자들을 위해 인사이드비나 픽 주간 핵심 뉴스 10선을 정리했다.

호치민서 한국인 8명 마약 조직 적발… “연휴 앞두고 범죄 소탕”

호치민 공안이 뗏 연휴를 앞두고 대대적인 작전을 벌여 한국인 8명이 포함된 마약 유통 조직을 체포했다. 엑스터시 1,000정 등 대량의 약물이 압수됐으며, 용의자 중 1명은 인터폴 수배자로 밝혀졌다.

2월 9일부터 ‘무허가 금 거래’ 전면 금지… 벌금 최대 4억 동

베트남 정부가 금 시장 투명화를 위해 칼을 빼들었다. 허가 없는 상점에서의 금괴 거래 시 압수는 물론 거액의 벌금이 부과되며, 2,000만 동 이상 거래 시 은행 계좌이체가 의무화된다.

베트남 식품안전법 전면 개편… “수출 원패스는 옛말”

베트남 보건부가 2026년 국회 제출을 목표로 법 개정에 나선다. 기능성 식품 정의가 신설되고 유통등록증 유효기간이 5년으로 설정되며, 광고 출연 인플루언서의 법적 책임이 강화되어 수출 기업의 주의가 요구된다.

6조 원대 ‘K-신도시’ 박닌성 상륙… LH·현대·포스코 드림팀 구성

판교급 신도시 개발 모델이 베트남 박닌성에 수출된다. 810만㎡ 부지에 5만 가구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베트남 정부의 투자계획승인 이후 공식 입찰을 거쳐 상반기 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하반기 중 본격적화 된다.

‘영업허가세’ 전면 폐지… 민간 경제 육성 위해 규제 대폭 완화

베트남 정부가 기업과 가내사업자에 부과하던 영업허가세를 폐지했다. 행정 절차 간소화와 민간 부문 비용 절감을 통해 활발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조치다. 단, 2025년 및 그 이전 연도에 발생한 영업허가세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징수한다.

베트남 부동산 ‘4대 난제’ 직면… “토지가·금리 상승 주의보”

베트남부동산중개인협회는 올해 부동산 시장의 리스크로 토지가 상승, 대출금리 인상 등을 꼽았다. 공급은 개선됐으나 중저가 주택 부족 등 불균형 해소가 시장 발전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중국 비야디(BYD), 베트남에 1.3억 달러 배터리 공장 착공

전기차 기업 BYD가 베트남 낌롱모터와 손잡고 배터리 생산에 나섰다. 1단계 사업에서는 4.4헥타르 부지에 연산 3GWh 규모 생산 설비를 갖춘 공장이 건설되며, 2단계에서는 공장 부지를 10헥타르로 확장, 연간 생산용량을 기존의 두 배인 6GWh으로 늘리고, 승용차용 배터리까지 생산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베트남, 한국 3대 교역국 수성… 지난해 교역액 945억 달러 

베트남이 4년 연속 한국의 3대 무역 파트너 지위를 유지했다. 무역수지 흑자도 310억 달러로 확대됐다. 반도체 수출액이 전년 대비 36.7%(247억 달러) 급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전 세계 스마트폰 물량의 50% 이상을 베트남에서 생산하며 수출의 20%가량을 차지하는 삼성전자 효과도 눈에 띈다. 이외에 K-뷰티와 K-푸드의 수출 급증 등의 영향도 있다. 

이해찬 前 국무총리, 베트남 출장 중 별세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베트남 출장 중 호치민에서 별세했다. 이 전 총리의 별세 소식에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를 비롯한 베트남 지도부는 이 전 총리 유족과 한국 정부에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전했다.

하이랜드커피, 4억 달러 규모 IPO 추진…베트남 최대 체인의 비상 

베트남 최대 커피 브랜드인 하이랜드커피가 베트남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필리핀 졸리비푸드(JFC)의 핵심 자회사인 하이랜드커피는 지난해 3분기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전 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약 6억6600만 페소(11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s://www.insidevina.com)

광고 배너

뉴스기사 계속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