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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베트남 새우 반덤핑 관세 확정…일부 업체 최대 25.76%

2026년 11월 07일 (토)

미국의 베트남 새우에 대한 반덤핑 관세 인상이 경쟁력과 2027년 회복 전망에 많은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베트남 상공부 무역방어과는 지난 3일(미국 시간) 미국 상무부(DOC)가 베트남산 냉동 따뜻한 물 새우에 대한 20차 행정재검토(POR20) 반덤핑 관세 확정 판정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재검토 대상은 2024년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다.

사오따 식품 주식회사(FIMEX)는 10.71% 관세율, 썹짱 수산 주식회사(STAPIMEX)는 6.36%를 적용받는다. 27개 기업 그룹은 별도 관세율로 7.59%를, 나머지 기업 그룹은 전국 통일 관세율 25.76%를 적용받는다.

2026년 5월 예비 판정 결과와 비교하면 FIMEX의 관세율은 10.76%에서 10.71%로 소폭 인하됐고, STAPIMEX는 6.30%에서 6.36%로, 별도 관세율 그룹은 7.56%에서 7.59%로 상향 조정됐다.

131개 기업에 적용되는 전국 통일 관세율은 여전히 25.76%인데, 이는 해당 그룹에 대한 재검토 신청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동은 상무부가 양측의 의견을 검토한 후 일부 계산 내용을 조정한 결과다.

한편 일부 기업들은 상무부의 원자재 대체 가치 계산 방식에 우려를 표시하며, 베트남의 실제 생산 조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베트남수산물가공수출협회(VASEP)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수산물 수출액은 104억 달러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 다만 새우 수출과 미국 시장은 전체 추세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의 10개월 새우 수출액은 약 4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반면 10월 미국향 새우 수출은 약 12% 감소해 누적 10개월 수출액을 약 16억 달러로 끌어내렸으며,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상태다.

미국향 새우 수출은 반덤핑 관세, 수입 관세 정책, 소비 수요 회복 부진, 수입업체의 재고 적체, 에콰도르와 인도 등 주요 공급국과의 경쟁 등 여러 요인으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수입업체들은 주문 시 더욱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가격 협상 압력이 높아지고 계약 기간이 단축되는 추세다.

미국은 여전히 베트남 새우의 중요한 시장이며, 특히 고부가가치 고도 가공 제품에서 그렇다. 하지만 POR20 결과로 인해 2026년 하반기 수출 전망이 밝지 않다. 구매력이 뚜렷하게 회복되지 않았고 기업들이 관세 비용을 재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이 같은 관세 수준은 수출 시장의 다양화를 요구하며 단일 시장에 대한 의존도 감소를 촉구한다. 그러나 각 시장이 품질, 가격, 유통망 체계에 관해 고유한 요건을 갖고 있어 시장 전환이 즉시 이루어질 수는 없다.

美, 베트남 새우 반덤핑 관세 확정…일부 업체 최대 25.76%


출처: Thanh Niê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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