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트래블항공이 에어버스 A321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고 2026년 말까지 하노이 여행 수요를 겨냥한 국제노선 개설을 추진 중이다.
10월 27일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비에트래블항공은 항공기 등록번호 VN-A295인 에어버스 A321을 정식으로 인수했다. 이는 2026년 항공기 규모 확대 계획의 일환이다.
신규 항공기 도입으로 비에트래블항공은 2026년 연말 성수기와 2027년 정월 설맞이 수송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국내·국제 주요 노선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계획에 따르면 하노이-선전(중국) 노선은 2026년 11월 14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이는 선전에서 개최될 아페크(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시점이다. 이어 하노이-마카오 정기노선은 2026년 11월 29일 운항 개시를 예정 중이다.
이 두 노선 외에도 비에트래블항공은 관련 파트너와 협의해 2026년 11월 중 하노이-타이베이와 다낭-가오슈옹 노선 신규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
비에트래블항공 경영진은 신규 항공기 도입이 연말 성수기에 운항 자원을 확보하고, 특히 주요 국제노선 네트워크 확대에 유리한 조건을 만든다고 밝혔다.
항공기 투자와 함께 항공사는 승객들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동 선택지를 더욱 늘리기 위한 우대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노선 개설을 맞아 비에트래블 항공은 하노이-선전 구간 항공권 50% 할인 프로그램을 전개했으며, 이는 2026년 11월 13일까지 적용된다. 이 프로그램은 승객들이 중국의 역동적인 과학기술 도시를 탐방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고, 동시에 두 국가 간 비즈니스, 업무, 관광 연계 수요를 더욱 원활하게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항공사는 하노이-방콕 노선 탑승객에 대해 수하물 무료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정책은 승객들의 비용을 절감하고 태국 수도 여행 시 이동을 더욱 편리하게 해준다.
우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비에트래블 항공 공식 웹사이트 vietravelairline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에트래블 항공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T&T 그룹 생태계에 편입한 이후 항공사는 단계적으로 구조 재편을 추진하고 항공기를 보충하며 운항 사업을 확대해왔다.
VN-A295 항공기 인수는 2026년 항공사의 항공기 함대 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운송 능력 강화, 운항 자율성 증대, 다음 성장 단계를 위한 자원 준비를 목표로 한다.
비에트래블항공은 현재 보유 중인 항공기에만 집중하지 않고 장기 발전 전략을 준비 중이다. 최근 비에트래블항공과 에어버스는 신형 항공기 50대 구매에 합의했으며, 이 중 A220 20대와 A321 시리즈 30대가 포함됐다.
양사는 향후 항공기 구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2029년부터 인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신규 항공기 도입은 운송 능력 강화와 항로망 확대를 위한 추가 여력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 능력 강화, 국제선 확대, 할인 프로그램 도입은 비에트래블항공의 향후 발전 방향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비에트래블항공은 승객에게 더 많은 노선 선택지를 제공하는 한편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운항 안전 기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현재 비에트래블항공은 국내 주요 경제·관광 거점을 연결하는 노선을 운영 중이다. 호치민-푸꾸옥, 다낭, 하이퐁, 탄호아, 빈, 하노이-호치민, 분마투옛, 깜란, 달랏, 다낭 노선이 포함된다.
국제 시장에서는 하노이와 호치민을 방콕(태국), 선전(중국)과 연결하는 정기 노선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비에트래블항공은 9월 10일 프랑스에서 에어버스 그룹과 함께 신형 항공기 50대 구매에 합의했으며, 이는 항공기 도입 확대와 항로망 확장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Tuổi Tr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