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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본선 임시 요금소, 안전 불안 고조

2026년 07월 10일 (금)

뚜오이째 전자신문 기자의 현장 취재에 따르면, 판티엣-저우저이 고속도로 Km94 요금소에는 각 방향별로 2개 요금 차로가 운영 중이다. 각 차로에는 자동 차단기가 설치돼 있으며, 시속 120km에서 60km까지 속도를 단계적으로 낮추는 경고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현장을 수차례 오간 기자는 앱에 요금을 미리 충전하지 않아 차단기가 올라가지 않는 바람에 임시 차단기 직전에서 급제동하는 차량을 적지 않게 목격했다.

이 같은 급제동은 뒤따르던 차량들도 미처 대응하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브레이크를 밟게 만들어 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요인이 되고 있다.

이 요금소를 여러 차례 이용해온 운전자 anh Nguyễn Văn Thanh는 이곳의 교통 운영 방식에 잠재적인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앞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줄이거나 완전히 멈추는 경우를 여러 번 봤으며, 뒤따르던 차량이 미처 반응하지 못하는 상황도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

“요금소 속도 제한 표지판 인근에 관련 당국이 표시해 놓은 사고 현장 페인트 흔적만 봐도 이곳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습니다”라고 anh Thanh는 우려를 표명했다.

성수기에는 교통 경찰이 원거리에서 직접 교통 정리에 나서 해당 요금소 방면 차량 흐름을 사전에 분산하고 있다.

판티엣 방향에서 호치민으로 향하는 차량들은 다른 분기점에서 국도 1호로 빠져나가야 하며, 이 요금소의 정체를 줄이기 위해 고속도로 직진이 통제된다.

깜람-나짱 고속도로 Km133 요금소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뚜오이째 전자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베트남 고속도로 기술서비스 주식회사(VEC) 관계자는 판티엣-저우저이 고속도로 Km94 요금소는 호치민-롱타잉-저우저이 구간 및 그 역방향을 오가는 차량의 거래를 관리·기록하기 위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VEC에 따르면, 이 요금소는 판티엣-저우저이 고속도로 사업의 투자 회수용이 아니라, 올바르고 충분한 요금 수납과 수익 관리를 보장하고 VEC가 관리·운영하는 노선의 재정 계획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과도기적 운영 방안이다.

VEC는 “판티엣-저우저이 고속도로가 공식 유료화된 이후, 원칙적으로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통합하고 본선 정차 지점을 단계적으로 줄여 궁극적으로 없애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며 “특히 무정차 요금 징수 시스템의 효율을 높여야 하는 현 상황에서 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다만 VEC는 현시점에서 임시 요금소의 즉각적인 철거는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선 간 연계 요금 징수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조정·운영되기까지 추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거래 관리, 정산, 수익 배분, 오류 처리, 재정 책임 등 투자 주체 간 협력 체계를 보다 명확하고 엄격하게 제도화할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다.

VEC 관계자는 임시 요금소가 장기간 유지될 경우 성수기 국지적 정체 위험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정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임시 요금소를 단계적으로 철거하거나, 시스템 안정화 이후 고속도로 구간 간 요금 정산을 위한 ‘체크인·체크아웃’ 지점으로 기능을 전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Tuổi Tr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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