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오전, 또 럼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선한 일(Việc tử tế)’ 프로그램의 모범 사례 100인을 만난 자리에서, 평범하고 소박하지만 인간애로 가득한 행동들이 일상 속에 여전히 살아 있다고 강조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누는 작은 손길에서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하는 용기 있는 행동까지, 그 모든 것이 바로 그 증거라고 말했다.
“삶이 팍팍하고 힘겨운 순간에도 인간애는 우리 곁에 있습니다. 삶 속에서 선함은 그 어떤 것보다 더 깊이, 더 멀리 퍼져나갑니다.” 그가 한 말이다.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78년 전 호찌민 주석이 발표한 애국 경쟁 호소문을 언급하며, 오늘날의 선한 행동은 그 정신의 살아있는 표현이라고 밝혔다. 애국심은 역사의 위대한 순간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책임 있는 행동 하나하나, 인도적인 몸짓, 공동체와 나라를 위한 실천 속에서도 드러난다고 했다.
그는 이날 표창받은 100인이 각기 다른 지역, 나이, 직업, 환경에서 왔지만, 타인의 어려움 앞에 외면하지 않고 공동체가 필요로 할 때 기꺼이 손을 내민다는 공통점을 지녔다고 높이 평가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목숨을 구한 큰 행동도 있고, 수년간 묵묵히 이어온 행동도 있습니다. 많은 이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 사람의 삶을 따뜻하게 하고, 길을 열어주고, 믿음을 지켜준 행동도 있습니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베트남이 부강하고 문명하며 번영하고 행복한 나라를 목표로 새로운 발전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원·기술·제도·인프라·고급 인력·혁신뿐 아니라 문화·윤리·인간성·사회적 신뢰라는 토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뢰가 없는 사회는 발전 비용이 매우 큽니다. 옳은 것이 보호받고, 선한 것이 장려되며, 약자가 뒤처지지 않고,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이 외롭지 않을 때 사회적 신뢰는 강해집니다. 그 신뢰야말로 나라 발전의 매우 중요한 자원입니다.”
그는 선함이란 개인의 도덕적 품성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자본이자 문화적 힘이며, 문명 국가의 토대라고 말했다. 선한 사람은 타인을 사랑하고 돕는 것을 넘어, 책임감 있게 살고 법과 진리와 인간의 존엄을 존중하며, 어려움과 시련과 유혹 앞에서도 인격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우리는 평생 선하게 살고, 가정이 선하고, 모든 이가 선하고, 사회 전체가 선해지도록 힘써야 합니다.”
당과 국가의 최고지도자는 선한 간부란 국민에게 헌신하고 공정하며 성실하게 일하고 권력을 사익을 위해 남용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했다. 선한 기업인은 정당하게 부를 이루고 청렴하게 경영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고, 선한 교사는 지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인격을 함양시키는 사람이며, 선한 의사는 전문성에 의덕(醫德)과 연민을 겸비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선함이란 “쉽게 봐주거나 얼버무리거나 투쟁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다.” 선함은 “원칙 있는 인자함이며, 포용하되…”

출처: VnExp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