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민쯔엉(Đặng Minh Trường) 썬그룹 회장은 지난 23일 베트남-한국 정부 및 기업 고위급 회담 원탁토론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이 단순 투자 관계를 넘어 장기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vn오늘의 베트남어 퀴즈단어
다음 한국어 뜻에 해당하는 베트남어 단어는?
“동행하다, 함께 가다”
①đồng hành
②kết nối
③liên kết
④hợp tác
문장 퀴즈도 풀어보기
다음 한국어 문장을 베트남어로 올바르게 번역한 것은?
“두 나라 기업 간 협력은 투자 관계에서 장기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전환되어야 한다.”
①Hợp tác giữa doanh nghiệp hai nước cần mở rộng từ đầu tư sang phát triển chiến lược dài hạn.
②Hợp tác giữa doanh nghiệp hai nước cần chuyển từ quan hệ đầu tư sang đồng hành chiến lược dài hạn.
③Hợp tác giữa doanh nghiệp hai nước cần phát triển từ quan hệ thương mại sang đầu tư dài hạn.
④Quan hệ giữa doanh nghiệp hai nước cần chuyển từ đồng hành sang đầu tư chiến lược dài hạn.
썬그룹이 제시한 협력 분야는 크게 5가지다. 첫째는 리테일 및 관광 유통 분야로, 베트남 주요 관광지에 쇼핑몰과 아울렛, 면세점을 공동 개발하자는 제안이다. 특히 국제 관광·서비스 허브로 육성 중인 푸꾸옥(Phú Quốc)을 거점으로 한국 유통 브랜드의 진출 기회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둘째는 호텔 및 서비스 아파트 분야다. 썬그룹은 전국에 걸쳐 다양한 숙박 시설을 운영 중이며, 2027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푸꾸옥에서 한국 기업과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셋째는 문화 산업 협력이다. 콘텐츠 제작과 엔터테인먼트 상품 개발, 테마파크 운영 등에서 한국 파트너와 손잡겠다는 계획이다.
넷째와 다섯째는 각각 전략 투자 및 장기 자본 연계, 차세대 디지털 비즈니스 분야다. 썬그룹은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가진 한국과 시장 성장 잠재력이 큰 베트남이 상호 보완적 협력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 측에서 삼성·SK·현대·LG 등 주요 대기업이, 베트남 측에서는 썬그룹과 FPT그룹, 주요 국영 기업들이 참석했다.
베트남과 한국의 교역 규모는 꾸준히 증가해 2025년 약 89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6년 1분기에만 269억 달러에 달했다. 양국은 최근 국빈 방문을 계기로 2030년까지 교역액을 1,500억 달러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다만 베트남은 여전히 한국에 대해 큰 무역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내수 기업 역량 강화를 통한 가치사슬 참여 확대가 과제로 꼽힌다.
썬그룹은 다낭(Đà Nẵng), 사파(Sa Pa), 푸꾸옥 등지에서 관광·부동산·인프라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2025년 썬그룹 운영 관광지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약 190만 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2026년 1분기에만 60만 명에 육박했다.
썬그룹은 2027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푸꾸옥에 국제 수준의 컨벤션센터를 건설하고, 국제공항을 ICAO 4E 등급으로 확장하는 데 22조 동을 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