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표팀이 2026 FIFA 아세안컵에서의 실패 후 귀국했다. 김상식 감독은 팀이 2027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오전 베트남 대표팀은 2026 FIFA 아세안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김상식 감독과 제자들은 대회를 4위로 마쳤으며, 내년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2027 아시안컵 본선이라는 다음 중요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
각 구단의 일정에 따라 베트남 대표팀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귀국했다. 첫 번째 그룹은 레잉파트릭, 응우옌녓민, 응오당코아, 윌리엄스민황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태국으로 이동해 호치민시 공안 구단에 합류했다.
호치민시 공안 구단은 7일 2026-2027 쇼피컵(동남아 구단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랏차부리와 맞붙는다.
두 번째 그룹은 카오펜던트꽝빈, 아두민, 레반도, 레팜탄롱, 딘박 등 6명의 선수 중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싱가포르로 이동해 하노이 공안 구단에 합류했다.
공안부 소속 구단은 8일 라이언시티 세일러스와 경기를 치른다. 센터백 부이호앙비엣안은 하노이 공안 구단의 배려로 귀국해 휴식과 회복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나머지 선수들은 하노이로 돌아와 2026 FIFA 아세안컵 집중훈련 및 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FIFA 아세안컵 2026은 베트남 대표팀에 실전 경험을 안겨줬고, 이를 통해 지도부는 전력을 평가하고 향후 목표 준비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문제들을 파악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
말레이시아와의 3·4위전 패배 후 김상식 감독은 팬들에게 사과하며 베트남 대표팀의 성적에 대한 책임을 졌다. 한국인 감독은 또한 아시안컵 2027을 앞으로의 중요한 목표로 설정했다.
그는 “2027년을 향해 아시안컵을 더 잘 준비하고 모든 분들과 계속 소통하고 연결할 것”이라며 “베트남 대표팀이 그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팀 구축 방향에 대해 김상식 감독은 수준 높은 선수들을 찾는 임무를 강조하는 동시에 젊은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세대 간 더 나은 결합을 이뤄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감독으로서 우선 좋은 선수들을 찾아야 한다. 동시에 젊은 선수들도 육성해 그들이 경기에 나서 성장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통해 세대 간 더 나은 결합을 이룬 국가대표팀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김 감독은 전했다.
한편 주장 호앙득은 베트남 대표팀이 FIFA 아세안컵 2026 이후 많은 교훈을 얻었으며 앞으로의 도전을 향해 계속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베트남 대표팀이 더 결속력 있고 조직적으로 변화해 보다 명확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강력하게 재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획에 따르면 베트남 대표팀은 11월 FIFA 매치데이 기간에 다시 소집돼 베트남축구연맹이 주최하는 국제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코칭스태프의 전문 업무에 적합한 두 팀이 초청팀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김상식 감독이 전력을 점검하고 새로운 선수들을 실험하며 2027 아시안컵 본선을 목표로 팀 구성을 완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 8월 ASEAN컵 2026에서 우승했던 베트남 대표팀이 FIFA ASEAN컵 2026에서는 4위에 그쳤다. 왜 그랬을까?


[2026-10-06(Tue)]
출처: Tuổi Tr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