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4]
카인호아(Khánh Hòa)성이 올해 연휴 기간 관광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5월 3일 카인호아성 문화체육관광국에 따르면,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카인호아를 찾은 관광객은 150만 9천 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도내 평균 객실 가동률은 80.24%를 기록했다. 특히 대형 호텔과 해변 리조트, 짠푸(Trần Phú) 지역, 섬 내 독립형 리조트는 가동률 90%를 �넘어섰으며, 상당수 숙박시설이 연휴 내내 만실을 기록했다.
연휴는 크게 두 차례로 나뉘었다. 먼저 흥왕(Hùng Vương) 기일 연휴 기간 카인호아는 45만 7,820명의 관광객을 맞아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했고, 총 매출은 7,380억 동으로 43% 늘었다. 이어진 4·30~5·1 연휴에는 105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은 약 7만 6,400명이었다. 이 기간 총 매출은 약 1조 9,000억 동에 달했다.
대규모 관광객 유입에 따라 캄란(Cam Ranh) 국제공항은 1,0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이착륙했다. 국제선이 600편 이상, 국내선이 400편 이상이었다. 철도 부문도 호찌민~나짱(Nha Trang) 노선에 임시 열차를 대폭 증편했다. 캄람~빈하오(Cam Lâm – Vĩnh Hảo) 고속도로와 반퐁~나짱(Vân Phong – Nha Trang) 고속도로가 원활히 운영되면서 육로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카인호아성은 이번 연휴를 맞아 다양한 행사와 신규 관광 상품을 선보였다. 4월 26일 저녁 4·16 광장과 4월 30일 저녁 2·4 광장에서는 카인호아성 해방 및 남부 해방·조국 통일 51주년 기념 특별 공연이 열렸다. 혼째(Hòn Tre) 섬에서는 국기 퍼레이드, 3D 매핑 쇼, 나짱 만 상공의 대형 불꽃놀이가 4월 30일과 5월 1일 밤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10년 넘게 폐쇄됐던 까우다(Cầu Đá) 별장(바오다이 궁전)도 4월 25일부터 재개장해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양베이(Yang Bay), 바호(Ba Hồ), 짬쯩(Trăm Trứng), 롱푸(Long Phú) 등 생태관광지들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입장료를 동결하고 연휴 추가 요금을 받지 않았다. 연휴 기간 치안과 식품 안전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카인호아성 문화체육관광국은 관광 사업자 16곳을 불시 점검해 정가 이상 판매 위반 1건을 적발, 1,500만 동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출처: Thanh Niê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