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6]
마산그룹(MSN)이 공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산하 차·커피 브랜드 푹롱헤리티지(Phúc Long Heritage)가 순매출 5,690억 동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 하루 평균 매출은 60억 동을 넘어섰다. 이는 3분기 연속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세전이익·감가상각·이자비용 차감 전 이익(EBITDA)은 1,180억 동으로, 전년 동기보다 46% 가까이 증가했다. 마산이 2022년 초 푹롱을 인수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2분기 연속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EBITDA 마진은 20.8%를 기록했고, 소수주주 지분 차감 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6배 증가하며 순이익률 10.3%를 달성했다. 경영진은 배달 채널 확대와 매장 생산성 개선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배달 채널 매출은 67% 이상 증가하며 푹롱 전체 소매 매출의 3분의 1 가까이를 차지했다. 배달 서비스는 매장 방문 수요를 넘어 소비 기회를 확장했으며,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푹롱은 배달 플랫폼들과 긴밀히 협력해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음료 부문 매출은 33% 가까이 증가하며 소매 매출의 86%를 차지했다. 경영진은 이 같은 성장이 매장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 개선을 반영한 것이며, 이를 통해 전체 시스템의 고객 유입과 객단가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바게트, 케이크, 아이스크림, 요거트 등 식품 부문은 소매 매출의 8%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이 부문은 객단가 상승과 소비 기회 다변화를 지원하고 있다.
1분기 중 푹롱은 정규 매장 3곳을 새로 열어 윈커머스(WinCommerce) 시스템 외 매장을 전국 205개로 늘렸다. 올해 40~50개 신규 매장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마산은 2021년 5월 푹롱에 처음 투자했다. 당시 1,500만 달러를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으며, 기업가치는 7,500만 달러로 평가됐다. 불과 1년 뒤 마산은 6조1,000억 동 이상을 들여 지분 65%를 추가 매입했고, 푹롱의 기업가치는 4억5,000만 달러로 6배 뛰었다.
마산은 매장 확대를 통해 푹롱을 베트남 1위 차·커피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초기에는 윈마트(Winmart) 시스템에 1,000개의 키오스크를 통합하는 전략을 추진했다. 하지만 마산은 2022년 연례보고서에서 이 전략이 “초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수백 개의 키오스크를 폐쇄하고 정규 매장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2023년부터 푹롱 구조조정 과정은 마산그룹 소비재 부문과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분석기관들의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소비자들의 지출 감소 추세도 부담 요인이었다.
최근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 공개 행사에서 패트리샤 마르케스(Patricia Marques) 푹롱헤리티지 대표는 푹롱을 비유하며

출처: VnExp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