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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이성, ‘지붕’ 꼰까낑을 생태관광 명소로 육성

2026년 07월 10일 (금)

자라이성 인민위원회가 꼰까낑 국립공원 내 생태관광·휴양·레저 개발 계획을 승인했다. 이 지역을 핵심 생태관광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계획에 따르면 관광 개발 총 면적은 1,086헥타르로, 행정서비스 구역과 생태복원 구역에 나뉘어 조성된다.

해당 지역에는 5개의 관광 거점이 들어선다. △행정서비스센터 △바이나이 생태휴양지 △꼰까낑 생태휴양지 △수오이응옥 생태문화 체험지 △냐담 생태문화 체험지가 포함된다.

아울러 기존 순찰로와 등산로를 활용해 총 연장 약 201km의 생태관광 노선 12개도 계획에 담겼다.

1단계인 2026~2030년에는 약 2,990억 동을 우선 투자해 순찰 겸용 관광도로, 주차장, 야생동물 구조센터, 숙박시설 등 기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2030년까지 투자자 3곳 이상을 유치하고 약 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산림 보호 예산의 20% 자립을 목표로 한다.

2045년까지의 장기 목표로는 연간 수익 약 780억 동 달성, 관광 거점 2곳 추가 조성, 산림 보호 예산 자립률 80% 달성이 제시됐다. 총 투자 규모는 5,390억 동 이상으로, 이 중 민간 투자(사회화 자본)가 약 4,730억 동으로 주축을 이루며 나머지는 기타 합법적 재원에서 조달된다.

이번 계획은 ‘환경을 희생하지 않는 개발’ 원칙을 특히 강조했다. 모든 관광 활동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연계되어야 하며, 엄격보호 구역 내에서는 어떠한 시설도 설치할 수 없다. 저탄소 관광 모델을 장려하고 전기차 이용과 친환경 자재 사용을 우선시한다.

꼰까낑 국립공원의 총 면적은 4만 2,000헥타르 이상이다. 해발 1,748m의 최고봉을 보유해 자라이성의 ‘지붕’으로 불리며, 다양한 열대우림 생태계와 회색다리도루코원숭이(chà vá chân xám) 등 희귀 동물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Kim Thi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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