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3]
오후 초반 호찌민(Ho Chi Minh)시 도심 곳곳에 가벼운 소나기가 내리며 오히려 습도만 높아져 불쾌지수가 치솟았다. 하지만 오후 3시 30분에서 4시 사이, 짙은 먹구름이 몰려오며 하늘이 칠흑같이 어두워지더니 이날 두 번째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폭우가 쏟아지며 곳곳에서 ‘하늘이 하얗게’ 보일 정도였고, 연일 이어진 폭염을 식혀주는 시원한 공기가 찾아왔다. 항상(Hàng Xanh), 고밥(Gò Vấp), 푸토(Phú Thọ), 떤푸(Tân Phú), 떤빈(Tân Bình), 투득(Thủ Đức) 등지에서 특히 강한 비가 내렸다.
남부 기상수문대는 빈띠엔(Bình Tiên), 떤미(Tân Mỹ), 떤흥(Tân Hưng), 푸딘(Phú Định), 지엔홍(Diên Hồng), 푸미(Phú Mỹ), 빈러이(Bình Lợi) 등의 동네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 북부 지역에서는 박딴우옌(Bắc Tân Uyên), 푸지아오(Phú Giáo), 응아이자오(Ngãi Giao), 낌롱(Kim Long), 바우람(Bàu Lâm), 호아히엡(Hòa Hiệp), 타인안(Thạnh An), 동호아(Đông Hòa), 빈즈엉(Bình Dương) 등지에 비가 내렸으며, 강수량은 대체로 5~20mm, 일부 지역은 50mm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비는 상층 동풍 교란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며칠간 더 이어질 전망이다. 아직 폭염이 계속되는 시기인 만큼 소나기가 내릴 때는 돌풍, 낙뢰, 우박, 초속 8~17m(5~7급)의 강풍 등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국지적 침수도 우려된다. 동해(Biển Đông)와 서부 해역에서는 용오름(수상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도 있다.
이 밖에 동나이(Đồng Nai), 람동(Lâm Đồng), 떠이닌(Tây Ninh), 동탑(Đồng Tháp), 안장(An Giang) 등 여러 지역에서도 더위를 식혀주는 소나기가 내렸다.







출처: Thanh Niê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