쩌우독-껀터-속짱 고속도로, 호치민 제3순환도로, 까오라인-안흐우 고속도로 사업의 공정률은 현재 54~95% 수준이다. 사업 시행기관들은 올해 안에 완공하기 위해 공사를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건설부는 최근 정부에 동남부와 서남부 지역 고속도로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2026년 완공이 예정된 3개 사업의 공정을 앞당길 것을 요구했다.
쩌우독-껀터-속짱 고속도로의 각 세부 사업 공정률은 약 54~78%다. 현재 가장 큰 어려움은 자재 수급이다. 건설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세부 사업 2·4구간에서 성토용 모래 약 530만㎥와 석재 240만㎥가 부족하다.
자재 공급 확보는 올해 마지막 몇 달간의 공사 진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건설부는 관련 지방정부에 공급원을 계속 점검하고, 허가 절차와 채석장·모래 채취장 운영 연장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며, 자재를 현장으로 운반할 것을 요청했다.
호치민 제3순환도로의 세부 사업 공정률은 현재 약 71~95%다. 올해 운영 개시가 예상되는 사업 가운데 완성도가 가장 높은 편이지만, 노선 전체의 일정 준수를 위해 일부 공정은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
까오라인-안흐우 고속도로 사업도 공정률 약 80%를 기록했다. 그러나 완공 시점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데 비해 잔여 공사 물량은 여전히 크다. 건설부는 이들 3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들이 2026년 완공 계획을 맞추려면 “매우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연말에 공사 물량이 몰리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건설부는 지방정부와 사업시행자, 시공사에 각 공사 항목의 세부 일정을 점검·갱신하고, 현장 여건과 기상 상황에 맞게 조정할 것을 요구했다. 각 기관은 재정·인력·장비를 최대한 투입하고 근무 시간을 늘려야 하며, ‘3교대 4개조’ 방식의 시공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다만 건설부는 공사 속도를 높이더라도 과학적인 방식으로 진행해 전 공사 수명주기 동안 품질과 기술 기준,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기 단축 압박 때문에 필요한 절차를 생략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준공을 앞둔 3개 사업과 달리 2025년 착공한 호치민-쩐타인 고속도로와 자응이어-쩐타인 고속도로는 공정이 당초 요구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자응이어-쩐타인 고속도로는 현재 투자 방침 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호치민-목바이 고속도로는 사업시행자 선정을 마쳤으며, 8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들 신규 사업은 현재 조사와 자재 공급원 파악, 채굴 절차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지 확보와 관련해서는 대부분의 사업이 기본적으로 요구 수준을 충족하고 있다. 그러나 호치민-쩐타인 고속도로와 자응이어-쩐타인 고속도로는 여전히 일정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호치민 제4순환도로, 호치민-목바이 고속도로, 호치민-쭝르엉-미투언 고속도로 등 일부 신규 사업은 토지 수용과 부지 인계 작업에 착수했다.
건설부는 지방정부에 정치권과 행정기관을 포함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 보상과 지원, 재정착, 기반시설 이전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동남부와 서남부에서는 고속도로 10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21개 세부 사업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3개 사업은 건설부가 주관 기관을 맡고, 18개 사업은 지방정부가 관리한다.
Anh Duy

출처: VnExp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