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성=착공 1년여 만에 푸꾸옥 공항 T2 터미널이 불사조 형상을 본뜬 지붕과 천장 구조를 점차 완성해가고 있으며, 총 9,500장의 유리 패널 설치도 진행되고 있다.
8월 현재 푸꾸옥 국제공항 확장 사업의 핵심 시설인 T2 터미널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약 95%, 철골 구조의 70%, 조적 및 미장 공사의 80%를 완료했다. 공사 현장은 건축 마감과 기술 인프라 및 운영 장비 설치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이 사업은 2025년 7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는 2조2,000억 동이다. 터미널은 불사조의 날개를 형상화해 설계됐다. 시설은 내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2027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근로자들이 터미널의 불사조 형상을 구현하는 철골 패널을 설치하고 있다. 사업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지붕 구조가 설계 형상이 복잡하고, 돌출된 깃털과 들어간 깃털이 여러 겹으로 교차해 사업에서 가장 어려운 공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지붕 구조물에 사용되는 철골 총량은 약 2만5,000t에 달하며, 최대 경간은 72m다.
작업자들이 터미널의 봉황 형상을 본뜬 철제 패널을 설치하고 있다. 프로젝트 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여러 겹의 ‘깃털’이 돌출부와 함몰부 형태로 복잡하게 배치된 설계 때문에 지붕 구조가 사업에서 가장 어려운 공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지붕 구조물에 사용되는 철강 총량은 약 2만5,000t에 달하며, 최대 경간은 72m다.
현재 T2 터미널 한쪽에서는 골조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터미널이 운영되면 온라인 수속, 수하물 자동 분류, 생체인식 기술 등이 도입돼 이동 절차를 최적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터미널 내부의 현대식 5층 수하물 처리 시스템은 현재 공정률이 약 50%에 달한다. 계획에 따르면 시스템 점검 및 시운전은 8월 20일 진행될 예정이다.
터미널 지붕 천장은 하중을 지탱하는 골조가 곧 완성될 예정이다.
작업자들이 터미널 지붕 구조물을 시공하고 있다. 전체 사업에는 6,000명이 넘는 엔지니어와 작업자가 투입돼 3교대 4개 조로 쉴 새 없이 작업하며 공사가 일정에 맞춰 완료되도록 하고 있다.
역사 지붕 구조물을 시공하는 근로자들. 전체 사업에는 6,000명 이상의 엔지니어와 근로자가 투입돼 공사가 예정대로 완료될 수 있도록 3교대 4개 조로 쉴 새 없이 작업하고 있다.
현재 시공사는 여객터미널 지붕에 유리 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 이 공사에는 한 장의 크기가 약 2×3m이고 무게가 400~500㎏에 이르는 유니타이즈드(Unitized) 유리 시스템이 사용된다. 이 유리는 건축미를 완성하는 동시에 혹독한 날씨로부터 터미널을 보호하는 견고한 외피 역할을 한다.
시공사에 따르면 수입 유리는 현장으로 옮기기 전 섬에 마련된 작업장에서 직접 가공된다. 초기 설치 작업은 하루 약 20장 수준이었지만, 작업 공간과 장비, 인력이 점차 효율적으로 배치되면서 하루 30~40장까지 생산성이 높아졌다. 시공사는 계획된 준공 목표를 맞추기 위해 작업 효율을 계속 개선하고 있다.
터미널 외관은 점차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설계에 따르면 터미널 주변은 푸꾸옥 특유의 열대 식생과 후추밭, 야자수 가로수, 부겐빌레아 정원으로 조성된다.
공항 내 길이 3.3km의 제2 활주로 항행등 시스템이 완공돼 7월 27일 보정 비행을 마쳤다. 공항 사업에서 가장 먼저 완료된 공정으로, 9월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항은 불사조의 날개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
계획에 따르면 공항 부지는 1,050ha가 넘으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기준 4E급 공항으로 건설된다. 이에 따라 보잉 747·787과 에어버스 A350 등 광동체 항공기도 수용할 수 있다.
2027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공항 여객 처리 능력은 연간 1,800만 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현재의 4.5배 규모로, ‘진주섬’ 푸꾸옥의 관광 및 경제 발전 목표를 뒷받침하게 된다. 2050년에는 연간 여객 5,000만 명과 화물 5만t을 처리할 수 있도록 계획돼 있다.
계획에 따르면 공항 부지는 1,050ha가 넘으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기준 4E급으로 건설돼 보잉 747·787과 에어버스 A350 같은 광동체 항공기를 수용할 수 있다.
2027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공항 여객 처리 능력은 연간 1,800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현재의 4.5배로, 보석섬 푸꾸옥의 관광 및 경제 발전 목표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50년까지 공항은 연간 여객 5,000만 명과 화물 5만 톤을 처리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푸꾸옥공항 위치. 그래픽=Hoàng Thanh
Ngọc Tài
사진=Bình Minh


출처: VnExp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