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롱타인 공항 프로젝트 관리위원회는 동나이 전력공사와 협력해 공항 전력 공급 시스템을 가동했다. 전력은 롱타인 공항 110kV 변전소의 22kV 배전선을 통해 ACV(베트남공항공사) 수전 설비로 연결되며, 승인된 설계에 따라 구축됐다.
관리위원회 측은 이번 전력 공급 개통이 시범 운영 단계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기술 인프라를 통합 운영하기 위한 핵심 단계라고 밝혔다. 공항은 2026년 말 상업 운항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2025년 12월, 동나이 전력공사는 롱타인 공항 110kV 변전소와 연결 송전선을 완공했다. 총 공사비 1,580억 동(약 60억 원) 이상이 투입된 이 공사에는 연장 3.8km의 110kV 이중 회선, 총 용량 80MVA 변압기 2대, 공항 부하에 직접 전력을 공급하는 22kV 배전선 6회선이 포함됐다.
변전소는 무인 운영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모든 감시·제어 시스템은 디지털화해 IEC 61850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SCADA 시스템으로 원격 운영된다. 실시간 설비 모니터링이 가능해 전력 공급 신뢰도가 크게 높아졌다. 현재 롱타인 공항 공사 현장의 월평균 전력 소비량은 약 73만 kWh에 달한다.
6월 초, 공항 사업 시행자인 베트남공항공사(ACV)는 롱타인 공항 완공을 위한 ‘180일 밤낮 공사’ 캠페인을 시작했다. 계획에 따르면 공항은 정식 개항 전 9월, 10월, 11월에 각각 한 차례씩 총 3회에 걸쳐 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전체 프로젝트 공정률은 약 76%에 달한다. 제1활주로와 계류장은 이미 완공됐으며, 2025년 12월에는 보정 비행 착륙에도 성공적으로 활용됐다.
주요 건설·설치 공사 패키지의 계약 이행률은 64% 이상이다. 이 중 터미널 구역 계류장은 88% 이상, 연료 공급 시스템은 92% 이상, 연결 도로는 90% 가까이 완료됐다. 프로젝트의 핵심인 여객 터미널은 주요 구조물 공사를 마치고 현재 건축 마감재 시공 및 설비 설치가 진행 중이며, 전체 공정의 약 3분의 2가 완료된 상태다.
롱타인 공항은 약 5,000헥타르 부지에 총사업비 약 160억 달러 규모로 건설 중이다. 1단계 완공 시 연간 여객 2,500만 명, 화물 120만 톤을 처리할 수 있으며, 2026년 말 운항 개시가 예정돼 있다.

출처: VnExp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