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영 석유회사 페트롤리멕스(Petrolimex) 주유소 관리자가 휘발유가 혼입된 불량 경유를 시중에 판매한 혐의로 형사입건됐다.
라이쩌우(Lai Châu)성 공안은 19일, 경찰수사기관이 므엉코아(Mường Khoa)사 소재 페트롤리멕스 29호 주유소 관리자 응우옌쑤언뜨엉(Nguyễn Xuân Trường·31)을 공금횡령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공안은 또 뜨엉이 불량 경유(DO 0.001S-V)를 제조·판매한 행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vn오늘의 베트남어 퀴즈단어
다음 한국어 뜻에 해당하는 베트남어 단어는?
“횡령, 공금 착복”
①tham ô
②gian lận
③lạm quyền
④biển thủ
문장 퀴즈도 풀어보기
다음 한국어 문장을 베트남어로 올바르게 번역한 것은?
“규정에 따라 처리하지 않고 계속해서 추가로 디젤유를 납입했다.”
①Không xử lý theo quy định mà tiếp tục nhập thêm gần 10.000 lít dầu diesel.
②Không xử lý theo quy định mà đã bán ra hơn 10.000 lít dầu diesel.
③Không điều tra theo quy định mà tiếp tục nhập thêm gần 10.000 lít dầu diesel.
④Không xử lý theo lệnh mà tiếp tục xuất thêm gần 10.000 lít dầu diesel.
사건의 발단은 지난 5월 6일이다. 라이쩌우성의 한 주민이 해당 주유소에서 경유 약 50리터를 구입해 자신이 소유한 굴착기 2대에 주유했는데, 두 장비 모두 고장을 일으켰다. 이상을 수상히 여긴 주민이 연료를 직접 확인하자 휘발유 냄새가 나고 연소 상태가 불량하다는 사실을 발견, 즉시 공안에 신고했다.
수사 결과 뜨엉은 연료를 입고하는 과정에서 탱크로리 기사와 함께 RON95-III 휘발유 500여 리터를 경유 저장 탱크에 잘못 주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때 규정에 따라 즉시 처리했어야 했지만, 뜨엉은 이를 무시하고 오히려 경유 약 1만 리터를 추가로 주입해 혼합된 연료를 희석시키는 방식으로 상황을 은폐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불량 경유는 3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1만2,500리터 이상이 시중에 판매됐으며, 판매액은 약 3억6,900만 동에 달한다. 앞서 신고한 주민 가족만 해도 이 주유소에서 총 600리터가량을 여러 차례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장 탱크와 굴착기에서 채취한 연료 샘플의 감정 결과, 모두 유로5 기준에 미달하고 휘발유 혼입 흔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뜨엉의 횡령 혐의도 함께 적발됐다. 그는 경유 220리터를 저장 탱크에 입고하지 않고 별도의 드럼통에 빼돌린 뒤, 발각을 피하기 위해 감시 카메라를 끄고 이를 개인적으로 판매해 620만 동 이상을 착복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