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다 데이터에 따르면 다낭과 방콕이 9월 2일 연휴에 베트남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국내외 여행지 1위에 올랐다.
아고다가 8월 18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다낭은 올해 9월 2일 국경절 연휴에 가장 많이 검색된 국내 여행지 1위를 차지했다. 나짱과 달랏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 데이터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아고다에서 숙박시설을 검색한 기록을 바탕으로 집계됐으며, 숙박 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로 설정됐다.
Vũ Ngọc Lâm 아고다 베트남 국가총괄은 검색 데이터에서 베트남 여행객들이 국경절 연휴를 맞아 해변과 섬, 고원, 대도시 등 다양한 유형의 여행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검색된 여행지 10곳 가운데 해안 지역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다낭과 나짱에 이어 붕따우가 4위, 판티엣이 6위, 푸꾸옥이 9위, 하롱베이가 10위에 올랐다.
해안 지역 여행지는 모두 베트남 여행객에게 익숙하며, 숙박시설과 관광 서비스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북부에서 남부까지 해안 지역이 일제히 높은 검색량을 기록한 것은 가을이 시작되기 전 여행객들이 바다와 섬의 자연을 즐기는 휴식과 오락을 여전히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음을 보여준다.
달랏은 10위 안에 든 유일한 고원 여행지다. 이 도시는 선선한 기후 덕분에 늦여름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대도시들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치민이 5위, 하노이가 7위, 후에가 8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검색 추이는 대도시 주민 일부가 스테이케이션이나 단기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한다. 유적지 관광, 다채로운 음식 맛보기, 도심 쇼핑과 여가 활동은 긴 연휴에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국제 여행지 가운데 베트남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곳은 방콕이었으며, 서울과 싱가포르가 뒤를 이었다. 도쿄는 4위, 타이베이는 5위, 상하이는 6위, 홍콩은 7위에 올랐다. 쿠알라룸푸르와 발리, 오사카는 각각 8~10위를 차지했다.
국제 여행지 10곳 중 9곳은 대도시였고, 해양·섬 여행지는 발리 한 곳뿐이었다. 동남아시아부터 동북아시아까지 다양한 지역의 도시들이 포함되면서, 단기 휴가를 떠나는 베트남 여행객들에게 역내 대도시가 여전히 인기 있는 선택지임을 보여줬다.
앞서 5월에는 다낭이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여름 여행지 9곳에서 부산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론리 플래닛은 다낭을 “미케 해변과 논느억 해변 등에서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천국과 같은 곳”이라고 평가했다. 다낭은 원시림과 용다리 같은 독특한 건축물, 참조각박물관에 남은 문화적 흔적 등 다양한 관광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Mai Phương

출처: VnExpress
